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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이 들리나요?_부에노스아이레스로부터 Can you hear me?_ from Buenos Aires

유영주 YOO Youngjoo
2017, Korea, 15min

Artist's Statement

나는 삶 자체가 예술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삶과 환경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이 작업의 근원이 되고, 그 영향에 의해 작업의 주제가 정해지며, 그에 따라 수행하는 작업의 과정은 다시 나의 삶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나는 Dieter Roth가 "삶과 예술"을 주제로 미친 듯이 몰두한 그 집중력과 에너지를 존경한다. 그는 노트를 가지고 다니며 모든 것을 기록하고, 소비한 모든 것을 납작하게 만들어 파일에 보관하고, 인생의 마지막에는 그의 24시간을 필름으로 기록하기까지 하며 보여준 주제에 대한 탐구력과 끈기에 박수를 보낸다.

그러나 나의 아티스트로서의 기본 원칙은 작업을 위해 너무 많은 오브제를 생산하지 않는 데 있다. 나는 아티스트이기 이전에 지구상의 한 인간으로서 너무 많이 생산하고 소비하는 것에 반대한다. 따라서 나는 완성된 예술품보다는 예술가로서 해야 할 역할, 삶의 방향성을 더 많이 생각한다.

나는 현재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개별적인 특성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것은 대화를 최대화하고 결과물의 생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인터뷰, 콜렉티브, 사운드, 퍼포먼스, 텍스트로 표현되고 있다. 

I believe life itself can be art. What life and environment affect me are important sources of artistic practice. These influences are evident in my choice of subject matter, but they have also influenced the forms in my work. 
I greatly admire Dieter Roth’s method of exploring the subject, 'life and art'. Roth retained his diaries and notebooks, preserved everything he consumed and filmed even his everyday life in the end of his life. I appreciate his enthusiastic and thorough working methods.
However my aesthetic principle is less about producing objects for my creative practice. Sometimes I feel that artists are about to ruin this planet due to our compulsion to make excessively: too much value is placed on artifacts as outcomes. On a human level, I believe I have an ethical obligation to avoid polluting our world. Throughout my recent projects I produced as few new objects as possible.
Now I'm more interested in the wonderful collective, core human spirit and idiosyncrasies of humankind and focus on sound, interviews, performance and writing realised as installations as a way of maximising conversation and minimising the productions of made outco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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