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표범 BLACK JAGUAR

2015.9.25.0am

Single channel video, color, silent, 16‘45“, 2015

 공간 해방은 2015년 4월 16일부터 1년간 세월호 유가족들이 팽목항에서 사용했던 담요를 416기억저장소를 통해 대여받아 다시 개인에게 대여해주고 이불과 보낸 기록을 아카이브하는 <이 불 한 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http://www.blanket416.net/) 나는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5년 9월 25일 0시, 서울의 미아리 소극장에서 세월호 담요와 함께 애도의 동작을 연구하는 퍼포먼스를 수행했다. 

흑표범

흑표범은 서울에 거주하면서 행위예술, 드로잉, 사진, 패션 등 다양한 매체로 활발한 작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16년 까지 공간 해방을 운영하면서 <이 불 한 장 >프로젝트, 이주여성 스토리텔링 워크숍<그대, 그리움을 말해요.>, 젊은 여성 작가 릴레이 전시 등 다양한 전시 및 프로젝트를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