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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페미니즘 비디오 액티비스트 2005

기획
대안문화발전소 아이공
장소
미디어 극장 아이공
주최/후원
대안문화발전소 아이공
제 27회 아이공 아카이브 기획전


페미니즘 비디오 액티비스트 2005

피필로티 리스트, 데즈리 림, 엘런 포 !!
페미니즘 비디오 액티비스트 !!
아시아 레즈비어니즘 비디오 액티비스트
 
페미니즘 비디오 액티비스트 2005 공식 포스터


페미니즘 비디오 액티비스트는 2년에 한번씩 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이 기획하는 행사입니다. 이 행사를 다시 기획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관심으로 1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기 때문입니다. 1회가 약 43편의 초기 페미니즘 비디오 액티비스트 작품을 소개했다면, 2회는 1회보다 더 늘어난 약 70여 편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관심과 성원을 다시 한번 보여주십시오.




2005년 페미니즘 비디오 액티비스트에서는 <작가조명전>, <페미니즘 비디오 액티비스트전>, <아시아 레즈비어니즘 비디오 액티비스트전>으로 나누어 더 다양하고, 흥미로운 액티비스트 작품이 상영된다.

<작가조명전>에는 피필로티 리스트, 데즈리 림, 엘런 포를 소개한다. 뮤직비디오, 팝아트, 광고, 포르노 등 기존 상업코드를 재해석하는 형식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승화하고 있는 피필로티 리스트, 슈가 스위트(Sugar Sweet), 에로티시즘(♀RoTiCiSm), 일회용 레즈비언(DISPOSABLE LEZ) 등 다작의 레즈비어니즘 작품을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있는 데즈리 림, 홍콩 비디오 아트의 1세대이며, 다양한 문제의식을 함께 갖고 있는 엘런 포 등 전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는 세 명의 작가의 전작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올해는 데즈리 림과 엘런 포가 행사에 참여하여 관객과의 대화 및 강연회로 더 풍성한 자리가 될 것이다.

<페미니즘 비디오 액티비스트전>에는 한국의 영화평론가로 더 알려져 있는 김소영의 초기 단편 <푸른 진혼곡>, <겨울 환상> 등과 함께 최신작을 공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화평론가가 아닌 작가로 조명하는 이 시간을 통해 그녀의 숨겨진 페미니즘 상상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샤디베닝과 함께 1세대 레즈비어니즘 비디오 아트를 선보인 줄리잔도의 작품이 국내 최초로 공개되며, 레즈비어니즘의 젊은 감수성, 재기발랄한 작품을 선보이는 일본의 이리의 <3초의 우울>, <콧노래 부르는 나와 기분좋게 걷는 그녀>, <초콜릿>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주제 기획전인 <아시아 레즈비어니즘 비디오 액티비스트>는 여러모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시아여성학센터와 공동주최하는 국제세미나인 <아시아 레즈비어니즘 비디오 액티비스트>를 통해 함께 작가 네트워크를 모색하고자 한다면, 이 상영전은 작가, 관객, 작품으로 아시아의 레즈비어니즘 경향을 조명해볼 수 있을 것이다. 각 국마다 초기작부터 오늘날까지의 작품을 기획하여 그 동안의 역사적 흐름도 함께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녀들만의 재치, 유머, 신랄한 풍자, 코드화된 작품으로 기분 좋은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해보라!

* 본 작품/작가 사진 및 내용의 무단인용을 금합니다. 인용하실 때는 다음과 같은 주를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아이공대안영상미디어아트DB센터,
http://www.igong.or.kr/shop_goods/goods_list.htm?category=04000000,xxxx년 xx월 xx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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