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의 민망함에 관한 연구 Research on the Embarrassment by Nude



2009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상영작

벗은 몸이 주는 민망함과 난처함, 혹은 용납할 수 없는 성적관계를 직접 시각화함으로써 느껴지는 당혹스러움에 관한 연작물. 사건은 단순하다. 사회적으로 용납하지 않지만 벌어질 법한 성적 거래관계를 그린다. 작품의 부제에 ‘교수와 여대생’, ‘아내가 아닌 여자’ 식으로 이름을 붙이는 것은, 관계의 고발을 통해 교훈을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일반 사람들의 성적 판타지, 또는 그 속의 유머를 보여주고자 함에 있다.

* 한계륜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미디어아트 작가로, <말하다>(2005), <누드의 민망함에 관한 연구>(2008) 등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현재 서울산업대학교 조형예술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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