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기 Syringe



2008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상영작
 

한 부부가 있다. 유능한 의사인 남편과, 평생 치료를 받아야 하고 아이도 가질 수없는 아내. 하루하루를 체념에 빠져 지내던 남편은 불현듯이 주사기에 집착을 보이더니, 그 주사기로 아내에게 약을 투입하는 대신 그녀의 피를 조금씩 뽑아 화분에 담기 시작한다. 의사는 아내의 몸에서 배출된 물질이 새로운 생명체라고 믿는다. 어느 날 아내의 몸 안에 아이가 생기고, 아이가 태어났다. 아이는 자신을 낳은 것이 그의 어머니인지 주사기인지 헷갈린다.
 

최성우와 김경태는 <주사기>(2003)를 공동 연출했다. 최성우는 계원디자인예술대학 영상디자인과를 졸업하였으며, <연 緣>(2005), <메트로놈>(2005), <헷갈린다>(2009) 등을 연출하였고, <봄날의 비행>(2003)으로 2004 서울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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