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시청 A Blanket Area



낮에는 보고, 밤에는 들었다. 촛불집회에는 많은 카메라가 있었다. 나는 카메라를 든 사람 중의 하나였지만, 내 카메라는 햇빛이 있는 낮에만 촬영할 수 있는 필름카메라였다. 해가 짧았던 6월 초, 나는 촛불의 행진도 찍지 못했고, 물대포 현장도 찍지 못했다. 밤에는 소형 녹음기를, 낮에는 8미리 카메라를 들고 내가 볼 수 있는, 들을 수 있는 것만 기록했다.

* 이원우는 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부를 졸업하고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스페이스 셀의 랩매니저로 활동했다. 주요 작품으로 <꿈나라-묘지이야기1>(2007), <오토바이>(2008), <촌, 타운>(200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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