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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월 Feminism Video Activist 기획전_샹탈아커만 도큐먼트 특별전

작가
샹탈 아커만 Chantal AKERMAN
기획
2007 아이공 기획전
기간
2007년 11월 10일 ~ 2007년 11월 17일
장소
미디어극장 아이공, 연세대학교 예술영화상영관 inD
관람
상영시간표 확인 / 일반 5,000원
주최/후원
주최 (사)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주관 미디어극장 아이공/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아트시네마
폴란드 홀로코스트 생존자 가족의 딸로 태어난 샹탈아커만은 18세의 나이로 <우리 마을을 날려버려 Saute ma ville>를 만든 이후 끊임없이 여성의 실존과 정체성에 대한 탐구를 작업해왔습니다. 이번 샹탈아커만 도큐먼트 특별전을 통해 여성의 섹슈얼리티와 자기 정체성 탐구, 언어로부터의 여성의 배제, 정착하지 못하는 자로서의(유대인) 정체성의 문제들을 소통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상영하는 <나 너 그 그녀>, <동쪽>, <남쪽>, <국경 저편에서>, <저기>는 샹탈의 작품에서 두드러지는 여성과 디아스포라의 철학적 고찰이 담겨있는 작품들입니다. 다큐멘터리 삼부작이라 불리는 <동쪽>, <남쪽>, <국경저편에서>는 디아스포라로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의 또 다른 자화상이자, 이주로 인한 차별과 이국의 낯선 경계를 탐험하고 있는 작품들입니다.
* 디아스포라 : 흩어진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팔레스타인을 떠나 온 세계에 흩어져 살면서 유대교의 규범과 생활 관습을 유지하는 유대인을 이르던 말.

□ 주 최 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아트시네마
□ 기 간 2007. 11.10(Sat) ~ 11.17(Sat)
□ 장 소 미디어극장 아이공, 연세대학교 예술영화상영관 inD
□ 티 켓 일반 5,000원
□ 문 의 TEL. (02)337-2870, igong@igong.org
□ 예 매 예매는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
□ 홈페이지 http://www.igong.org

<약력 Biography>
1950년 6월 6일 벨기에 브뤼셀 출생. 15세 즈음 장 뤽 고다르의 <미치광이 삐에로>를 보고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 벨기에 영화학교 INSAS에 입학하지만, 2년만에 학교 생활을 접어버린다. 곧 영화 현장을 찾아나선 그녀는, 사무원, 웨이트리스 등의 일을 하며 저축한 돈으로, 첫 단편영화 <우리 마을을 날려버려라 Blow up my town>(1968)를 제작한다. 채플린의 작품과 같은 슬픈 희극인 이 작품이, 68년 독일 오버하우젠 단편영화제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면서, 애커만의 이름은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한다. 이후 뉴욕으로 건너간 그녀는 마이클 스노우를 비롯한 아방가르드 영화감독들과 친분을 나눈다. 또한 그녀의 영화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실험영화의 대가들 - 요나스 메카스, 앤디 워홀 - 등의 작품을 대하게 된다. 1973년 이후 지금까지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며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필모그래피 Filmography>
1968년 <우리 마을을 날려버려라 Blow Up My Town>
1972년 <몬트레이 호텔 Hotel Monterey>
1974년 <나 너 그녀 그 I, You, She, He>
1975년 <잔느 딜망 Jeanne Dielman, 23 Quai du Commerce, 1080 Bruxelles>
1977년 <집에서 온 소식 News from home>
1978년 <안나의 랑데부 The Meetings of Anna>
1982년 <폭풍의 밤 All night long>
1986년 <80년대 갤러리 Golden Eighties>
1987년 <일곱 여인, 일곱 개의 죄 Seven Women, Seven Sins>
1988년 <아메리카 이야기 American Stories>
1991년 <낮과 밤 Night and Day>
1993년 <동쪽으로부터 From the East>
1996년 <샹탈 아커만에 의한 샹탈 아커만 Chantal Akerman by Chantal Akerman>
<카우치 인 뉴욕 Couch in New York>
1999년 <남쪽 South>
2001년 <국경 저 편에서 From The Other Side >
2006년 <저기 Down There >외 다수

<상영 스케쥴 Screening Schedule>
미디어극장 아이공
11/10(토) 15:30 나 너 그 그녀
11/11(일) 20:50 동쪽
11/12(월) 19:30 남쪽 / 20:50 저기
11/13(화) 19:30 국경저편에
11/15(목) 15:30 저기 / 20:50 나 너 그 그녀
11/16(금) 20:50 남쪽
11/17(토) 17:30 동쪽 / 19:30 국경저편에

연세대학교 예술영화상영관 inD
11/10(토) 20:50 동쪽
11/11(일) 17:30 나 너 그 그녀
11/12(월) 20:50 저기
11/13(화) 15:30 국경저편에 / 20:50 남쪽

<시놉시스 synopsis>

나, 너, 그, 그녀 I, You, She, He / Je, tu, il, elle | 90' | 1974 | 35mm | B&W
칩거 중인 소녀 ‘나’는 집에서 가구들을 옮기고, 바닥에 드러누워 설탕을 퍼 먹으며 ‘너’에게 편지를 쓴다. 부치지 못한 편지들을 찢어버리고 거리를 방황하던 ‘나’는 트럭 운전사 ‘그’를 만나 욕망에 관한 얘기를 나눈다. ‘나’는 ‘그녀’의 집에 찾아가 함께 잔 후 한 마디 말도 없이 떠난다. 말없는 ‘나’의 몸짓들은 절규보다 큰 울림을 갖는다. 직접 주인공 ‘나’를 연기한 아커만은 영화를 촬영할 당시 스물 네 살이었다.


 

남쪽 South / Sud | 71' | 1999
세 명의 백인 청년이 아무런 이유 없이 한 흑인을 무참하게 린치한 끝에 죽게 했다. 이 영화는 그 실화에 바탕을 두고 있다. 미국 남부에서 촬영된 영화는 어떤 의미에서는 감독이 90년대 초반 동유럽에서 작업했던 한 영화에 대한 메아리이자 대위법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무덥고 습기찬 날씨 속에 계속되는 여행의 중심에는 살해된 제임스 비어드 주니어가 있으며, 그의 존재는 전체 영화를 휘감고 있다. 이 영화는 살인사건에 대한 보고서나 린치를 당한 흑인의 죽음을 확인하려는 것이 아니다. 미국 남부의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인간의 몸과 마음에 끼치는 영향과 이 살인사건을 연관시켜 관객들에게 기후와 풍경이 가지는 무게를 끊임없이 환기시킨다.


 

국경 저 편에서 From The Other Side / De L'Aufre Cofe. | 99'| 2001 | Beta | Color
미국, 멕시코 국경 주변에서 살아가는 가난한 사람들의 이야기.
국경 마을의 공간을 담아낸 탁월한 이미지와 등장인물들의 삶에 대한 담담한 고백 속에서 빈곤 문제에 대한 깊은 통찰을 이끌어낸다.



 

저기 Down There/La-bas | 79' | 2006 | DigiBeta | Color | Documentary
텔 아비브 바닷가 근처 아파트에서의 짧은 체류. 여기서 과연 일상적인 삶이 가능할까? 포착할 이미지들이 있을까? 조금의 의도도 배제한 영화 – 의도를 배제하겠다는 의도를 제외한다면. 무엇인가 보여지거나 혹은 일어날 수 있도록 말이다.







 

동쪽 From the East / D'Est | 107' | 1993 | 제작 16mm/상영 Beta | Color
현실 사회주의가 몰락한 직후인 1992년 늦여름에서 1993년 한겨울까지, 감독의 16mm 카메라는 독일에서 모스크바까지 긴 여행을 한다.
“나는 그곳에서 픽션에 접근한 내 방식의 다큐멘터리를 찍고 싶었다. 얼굴들, 길, 지나가는 차들, 역과 초원들, 강과 바다, 시내, 나무와 숲, 들판과 공장, 그리고 또 얼굴들, 식료품들, 문과 창문들, 집의 내부, 식사 준비. 여자들과 남자들, 앉아 있거나, 서 있거나 때로는 누워 있는, 멈춰 서 있거나 지나가는 젊은이와 늙은이들. 밤과 낮, 비와 바람, 눈과 봄… 이 모든 풍경들이 변화하면서도, 전후 공통된 역사를 함께 해 온 것이다.” - 샹탈 아커만

* 본 작품/작가 사진 및 내용의 무단인용을 금합니다. 인용하실 때는 다음과 같은 주를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아이공대안영상미디어아트DB센터,
http://www.igong.or.kr/shop_goods/goods_list.htm?category=04000000,xxxx년 xx월 xx일,
Copyright(C)사)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