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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6월 기획전_아이공배급쇼케이스전

작가
트린 T. 민하 Trinh T. Minh-ha, 김계중, 안혜윤/이주영/박현정, 송기원, 최성우, 박용석, 노에리, 신기운, 윤성호, 김숙헌/곽언영, 김현주, 이세옥, 조혜정
기획
2008 아이공 기획전
기간
2008년 6월 5일 ~ 2008년 6월 15일
장소
미디어극장 아이공
관람
일반 6,000원, 청소년-장애인-아이공회원 3,000원
주최/후원
주최 (사)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주관 미디어극장 아이공/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배급쇼케이스전 이벤트
배급 쇼케이스전 관람과 참여의 즐거움을 더하는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2회 관람시> 수첩
<3회 관람시> 2006 서울뉴미디어페스티벌 자료집
<6회 관람시> [대안영상총서1] 디지털영상예술코드읽기 제공


1. 트린T민하 배급 쇼케이스
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에서 지난 2007년 미디어극장 아이공의 개관 첫 기획전으로 탈식민주의 여성영상의 거장 트린T민하 기획전을 개최하고, 트린T민하 감독 초청 강연회를 진행하였습니다. 2008년 트린T민하 감독의 작품 배급을 시작하며 보다 많은 관객들이 그녀의 작품을 만나는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 트린T민하 Trinh T Minh_ha
베트남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주. 현재까지 최근 작품 <밤의 여로> 외 여섯 편의 영화, <디지털 필름 이벤트>(2005)외 여덟 권의 책, 세번의 설치작업을 해왔다. 현재까지 진행된 서른 여섯번의 회고전을 통해서도 그녀의 작품이 전세계의 작가와 관객들에게 의미있는 화두와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안영상작가 겸 여성주의 이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AFI가 독립영화 감독에게 수여하는 'Maya Deren Award', 선댄스영화제에서 최고상에 수여하는 'Best Cinematography Award' 등 다양한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으며, 현재도 자신만의 영상문법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몇 안되는 대안영상 작가 중 한명이다.

● 배급작품
재집합 (Reassemblage, 40min, 1982 )
세네갈의 한 마을에 사는 여성들의 삶을 묘사하고 있는 이 작품은 트린T민하의 관심사인 여성의 지위, 정체성의 추구, 아시아 문화 탐색 등이 혼융되어 드러난다. 20년의 세월을 넘기기는 했지만 트린T민하의 데뷔작인 이 작품은 다큐멘터리의 클래식이라 할 수 있다.
벌거벗은 공간 : 지속되는 삶 (Naked spaces : Living Is Round, 135min, 1985)
이 작품은 6개 서아프리카 나라 지방민들 삶 속의 리듬과 제례의식을 탐구한다.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은 작품 속 심미관과 음악들을 통해 아프리카 대륙 오지로의 시적 여행과 삶의 공간에서의 아프리카인들과의 내밀한 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
그녀 이름은 베트남 (Surname Viet, Given Name Nam, 108min, 1989)
이 작품은 트린T민하의 대표작으로 다섯명의 베트남 여성의 재연출된 인터뷰로 구성된다. 베트남과 미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여성을 카메라에 담아 전쟁 이후에도 남아있는 전근대성을 춤, 그림, 시 등의 메시지를 통해 비판하는 실험적인 다큐멘터리다.
사랑의 동화 (A Tale of Love, 102min, 1995)
고향의 가족들에게 돈을 보내기 위해 누드모델을 하는 베트남 이민자이자 프리랜서 작가인 주인공이 베트남 신화를 통해 삶의 의미를 해석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기억, 꿈, 현실의 공간이 혼합되어 나타나는 아름다운 촬영기법으로 96년 선댄스 영화제 촬영상을 받았다.
4차원(The Fourth Dimension, 87min, 2001)
영화는 현대 일본사회에서 전통과 근대성, 과거와 현재, 동서양문화의 혼합 등에서 발생하는 구체화된 긴장감들을 파고 들어간다. 사회속의 여러 모습을 담은 장면들을 혼합하면서, 감독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순간에 대한 자신의 주관을 관객에게 전달해 준다.
밤의 여로 (Night Passage, 98min, 2004)
홀로 병든 아버지를 간호하는 카이라는 밤기차를 타고 점차 현실을 떠나 친구 나비, 작은 소년 쉰과 함께 여행을 시작한다. 미야자와 겐지의 아동용 공상과학소설 <밀키웨이 레일로드>에 헌정하며 만들어진 이 영화는 현실과 환상의 풍요로운 경계 속으로 영적인 여행을 전개한다.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감성적인 내러티브가 만난 화려한 빛과 소리의 향연이자 축제.
사막은 보고 있다 (The Desert is Watching, installation video, 11min, 2003)
Jean-Paul Bourdier와 함께 작업한 사진 영상 설치작품. 2003 교토아트비엔날레에 출품되었다. 영상 속 사막에서의 모든 발걸음은 시야의 아래에 있다. 평화로움을 찾다보면 어느새 뜬구름과 같은 무상의 세계로 빠져든다. 작품은 도시의 비인간성을 비유하는 것으로 널리 사용되는 사막을 인물의 내부에 넣고 표면에 물들이며 표현한다.
사막의 몸 (Bodies of the Desert, digital video, 20min, 2005)
대지와 몸의 예술을 보여주는 20분간의 디지털 비디오 작품. 사막에서는 정신이 아니라 몸이 기억을 한다. 파충류, 식물, 흙은 암석 위에서 서있고, 걸어 다니고, 바람에 날리고, 구르고, 미끄러진다. 그리고 광막한 하얀 사막 아래로 가라앉는다. 2005년 12월, Jean-Paul Bourdier'의 사진 전시회에서 ‘Mineral Time'이란 제목으로 처음 공개되었고, 2007년 Bourdier의 사진집에 ’Bodyscape'란 제목으로 발표되었다.



2. 대안시각프로젝트
section 1
해성 프로젝트 | hyesung project
김계중 2004, 18min, DV, Color, 실험영화

■ 시놉시스
배우가 되고 싶어 하는 해성이라는 실제 인물이 자신의 이야기를 소재로 감독/각본/주연을 담당하여 제작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액자식 구성의 영화이다. 실제 연출자는 김계중이며 해성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시나리오를 창작하고 캐릭터화/극화가 다큐멘터리 제작 방식을 통해 이루어진다.
■ 연출의도
배우와 감독간의 민주적인 관계가 영화의 모습을 결정하게 만드는 시스템을 만들고 이를 통한 영화 제작을 목적으로 한다.
■ 작가프로필
2002년 May 2002 - CalArts 쇼케이스 (로스엔젤레스, 미국, 2002년)
2000년 Music Video #6, Masturbating Machine, 영비디오 쑈쑈쑈 (쌈지스페이스, 서울, 2004년)
2000년 It’s Me 누보시네마 페스티벌 (몬트리올, 캐나다, 2003년)


멜랑콜리아 l Melancholia
안혜윤, 이주영, 박현정 2004, 16min, DV, Color, 다큐멘터리

■ 시놉시스
주변의 남성들에게 정신과 상담을 권유받은 여자가 있다. 그들의 논리는 이율배반적이다. 여권신장에 대해서 자유롭게 꽤나 진보적인 태도들을 보이나 막상 그녀에게는 ‘침묵’할 것을 종용한다. 여자는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서 담담하게 때론 감정적으로 구술한다.
■ 연출의도
소위 부인병 혹은 여성의 병이라 불리는 여성우울증을 둘러싼 일반적인 사회적 태도들을 검토하면서 ‘우울증’→‘부인병’→‘의지박약, 정서적 불안정, 관계 의존적’ 등의 편견 등이 작용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쉽게 갱년기 우울증이나 빈둥지 증후군으로 묘사되는 여성의 우울증을 사회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 현상으로만 파악하는 시선을 거두고 그 현상이면에 감춰진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여성의 병이 단순하게 개인적인 차원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남성중심의 가부장 사회의 맥락 안에 놓여있음을 지적하고자 하는 것이다.


당신의 여자친구 | your girl friend
송기원 2005, 7min 50sec, DV, Color, 비디오아트/실험영화

■ 시놉시스
마주보는 두 벽면을 향한 이미지들은 평상복 차림의 여자가 스쿼시를 치는 장면이 나타나고 여성의 이미지는 여러 개체로 분산되었다가 다시 하나로 모아지기를 반복한다. 벽면과 스쿼시 채에 부딪히는 공의 소리는 그녀의 독백에 묻혀지기도 하고 드러나기도 하며 여러 채널을 갖기도 한다. 이미지와 소리를 재구성, 재배치함으로써 자신의 시선과 보는이의 시선이 대립하는 공간들을 열어두었다.
■ 연출의도
어느날 여자를 사랑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듣게 된 작가는 처음에 충격으로 다가왔던 그 이야기를 충격에서 호기심으로 호기심에서 이해로 이해에서 그것을 뛰어넘는 무언가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 작품을 통하여 일부러 의도하지 않고 저절로 그러한 성향을 갖게 된 그녀들을 만나보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
■ 작가프로필
1998 <조화의 선율> (공평아트센터, 서울)
2002 Video Art Screening (New York university, 미국)
2003 FCP SERIES (80 Washington Square East Gallery, 미국)
2003 Lightshow (Clock Tower Art Space, 미국)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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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공대안영상미디어아트DB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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