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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페미니즘 미디어 아티비스트 비엔날레 9월 오픈콜 선정작 안내

작가
김현, 한상임
기획
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기간
2016.9.22-9.23
장소
미디어극장 아이공
주최/후원
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김현 <딸을 위한 기도>, Video Screening, 5m 21s, 한국, 2014

미디어극장 아이공, 9월 22일 (목), 12:00 – 18:00


1937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의 제국주의적 야욕 아래, 우리 시대의 20만 명의 딸들은 조직적으로 강간 살인 당했다. 13살에서 15살의 나이로, 그들은 아무 영문도 모른 채 다른 나라로 끌려 갔다. 그들은 그 곳에서 철저히 인간이 아닌 도구로 이용 되었고, 무참히 버려졌다. 그들의 삶은 그렇게 참혹한 고통 속에서 흔적 없이 사라졌다.
나는 어둠 속에 묻힌 우리의 딸들에게 기도를 바친다. 전통적으로 법고(북)는 망자의 고통에 대한 위로이자, 그들을 더 나은 세계로 보내기 위한 축원을 의미한다. 이 기도는 존재 자체를 외면 당한 우리의 딸들을 위한 위로이며, 지금 우리가 절대 잊어서는 안될 아프고도 중요한 기억에 대한 각인이다.
 

한상임 <당신과 나와 그녀 혹은 그 혹은 그들 혹은 그것 혹은 우리>,
30 FPS, 3m 48s, 한국/미국, 2016

미디어극장 아이공, 9월 23일 (금), 12:00 – 18:00

비디오 게임 속 젠더 특정적인(여성) 이미지는 실제 이미지를 상징하지 않는다. 그것은 자기 지시적이며 대상을 왜곡한다. 나는 비디오 게임 속 왜곡된 여성 이미지를 소재로 디지털 작업을 한다. 나는 3D 그래픽 산업이 재현한 여성의 몸을 파괴하고 변형시키면서 왜곡된 여성 이미지를 해체한다. 그 결과로 제시된 기이한 인간 형상의 이미지는 진짜 같이 꾸며진 허구와 가짜 같아 보이는 현실의 극단 사이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하이퍼리얼리티 속에서 관람자는 현실의 시뮬라시옹은 실제 여성의 몸을 재현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디지털 인체들이 그로테스크하게 움직이면서 현실과 시뮬라크라의 구별하기 어려운 이질성이 붕괴하는 순간, 대중매체 속 왜곡된 여성 인체의 이미지 또한 전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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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공대안영상미디어아트DB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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