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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프로그램

작업실 Atelier

작가
진케이리 JIN K. LEE
정보
Single channel video, color, sound, 5’, 2018

진케이리 JIN K. LEE

작업실  Atelier

Single channel video, color, sound, 5’, 2018

 

몇 해 전 부터 작가는  자신을 ‘미술작가’ 라고 불릴 수 있도록 하는 세 가지 필수 조건: 관객, 나의 창작물, 그리고 전시 공간과의 관계를 생각해왔다. 자신을 대신해 관객을 만나는 작품, 우두커니 전시된 이 작품을 통해 이런 작품을 만든 인간은 누굴까? 라고 상상해보는 관객들, 이런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전시 공간_미술관 이라는 하나의 세계. 그런데 이 세계가 작품을 통해 창출해내는 의미들은 작가와 관객의 사이를 더욱 멀게 하는 것 같다.

어찌 보면 이 ‘작업실’ 이라는 작품은 미술가로서 처음으로 관객들에게 작품이 아닌 작가를 봐달라고 만든 것인지 모른다. 작가의 작품은 그리 대단한 의미를 지니고 있지 않으며 실존하는 것은 바로 작품을 만들어낸 자신니까 이제 그만 곁눈질 하고 이 알 수 없는 창작의 욕망에 허우적대는 “나의 목소리를, 나의 기도소리를 나의 심장 소리를 들어주세요.” 하고 말이다. 마치 극 중 삽입된 Serge Gainsbourg 의 노래 가사처럼...

 

진케이리 

1983년 영주에서 태어나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암울한 청소년기를 거쳐 드디어 성인이 되었을 때 프랑스 유학을 결심했다. 그곳에서 순수 미술 학위와 이런저런 잡다한 지식과 경험을 쌓으며 이십대를 보낸 뒤 서른이 되어 한국에 돌아왔다. 현재는 서울 근교에서 거주하며 사랑스러운 두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이며 미술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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