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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Doll

연구실에서 한 박사가 생각에 잠겨있다. 고심 끝에 그가 만들어낸 것은 하나의 생명체. 생명체를 만들어낸 후에도

작가
최영주
정보
2004
기획
6min
기간
DV 6mm | color
매칭
digital animation


연구실에서 한 박사가 생각에 잠겨있다. 고심 끝에 그가 만들어낸 것은 하나의 생명체. 생명체를 만들어낸 후에도 박사의 연구는 끊이지 않고 계속된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가정 폭력 문제를 다루고자 했다. 박사는 부모를, 인형은 자녀를 상징한다. 박사가 수많은 복제인형을 만들고 또 죽이는 일련의 모습을 통해, 작가는 우리 사회에서 부모가 자녀를 독립적인 인격체로 보지 않고 자신의 마음대로 휘두르며 결국 죽음으로까지 몰고 가는 끔찍한 현상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최영주는 제4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극영화부문에 입선했다. 이 외에도 제3회 예원예술대학교 애니메이션 부문 은상, 2004년 동국대학교 청소년 영상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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