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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함에 지쳐있는 23살 승우. 어느 마을로 전단지 돌리는 알바를 하러 간다.
23살의 승우는 전단지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낯선 동네를 찾아 간다. 일상을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승우는 일을 하려니 지친 마음이 앞선다. 낮선 공간에서 일을 하는 도중 한 아이를 보게 되고 그 아이를 소소히 도와주게 된다. 승우는 계속 일을 다니고 아이는 그런 승우를 찾아다닌다. 빛이 교차하는 공간들에서 어긋나기도 뒤따르기도 하던 두 사람은 말을 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느낀다. 지쳐있던 승우는 아이에게 오히려 작은 위안을 얻는다.
* 신나리: 영화가 마냥 좋아서 보다가 만들게 되었다. 즐겁게 단편영화 15작품에서 동시녹음, 제작, 조명, 조연출 등 스태프를 하였다. 그 힘으로 단편극영화 <그 자리> 연출, 단편다큐멘터리 <천국장의사> 연출, 촬영, 편집을 하였다. 울림있게 본 다큐 영화의 감독님과 일하는 운좋은 기회가 생겨 장편다큐멘터리 조연출도 신나게 했다. 먹고 살아야하는 현실을 버텨내면서, 살아있는 한 영화 작업을 꾸준히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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