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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짧은 한마디의 힘을 자각하지 못한다.나는 그대가 던진 작은 [한마디]에 많은 것을 느낀다. 툭 내던진 말에 일주일의 활력을 얻고, 생각없이 던져진말에 1년치의 상처를 받고 무심코 내던져진 말에 평생의 희망을 얻는다. 시작의 컬러를 붉은색으로 한 이유도 그것에 있다. 말 한마디의 힘은 어느 누구도 무시할수 없을 정도로 무한한 힘을 가졌다고 본다. 강렬한. 던져진 그말에 나는 큰 무언가를 얻어낸다. 그것이 기쁨인지 슬픔인지 분노인지는 진정하게 깨달을 수 있는건 나 자신 밖에 없다.어쩌면 나를 향한 정확한 말이었을지 그냥 흘려보낸 말이었을지는 알수없다. 이미 흐른 말을 주워담아 당신에게 다그칠 용기가 나지않는다.

결국 한방울이 나를 물들이는 것이다. 한방울이 내게 스며든 찰나의 시간은 마치 슬로우모션처럼 아ㅡ주 천천히, 깊게 퍼진다. 갑자기 터지는 감정은 항상 곱씹게 된다. 터져버린수많은 감정들을 다시 되감기를해서 모아도, 어차피 다시 터져버릴 감정이다. 되감고 되감는다고해서 터져버린 풍선은, 터져버린 마음은 돌아가지 않는다. . 빨간 핏빛 한방울이 내 온몸구석구석에 폭팔하여 기쁨을 느끼게 하고 슬픔을 느끼게 하여 나의 정신을 혼미스럽게 하고는 푸른빛의 여운으로 남으리라 생각한다.트윅스터를 사용하여 폭팔의 순간을 늘려서 크게 와닿게 하고싶었다. 억지스럽게 찢어진 느낌 역시 내 감정의 한계를 넘어서게 하는 당신들의 한마디를 표현한다.

 

* 차지원: 1993년 대구 출생으로 계명대학교를 재학 중에 있다. 휴학 중의 여행으로 색감이 가진 힘에 대한 관심이 생기며, 다양한 색을 접해 보는 것에 흥미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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