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인형놀이 Me and Doll-playing



*2005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최고구애상 수상작
 2008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상영작
 

나는 어린 시절부터 인형놀이를 좋아했다. 엄마의 화장대를 놀이터 삼아 화장을 하고 치마와 구두를 신고 밖으로 나가 돌아다녔다. 하지만 학교에 들어간 뒤부터 모든 것은 달라졌다. 학교에는 규칙들이 있었다. 그 규칙들은 축구와 고무줄, 바지와 치마를 나누었고 남성이었던 난 그곳에서 나의 위치가 어디인지 알 수 없었다.
 

*김경묵은 2004년 영화를 시작해 <나와 인형놀이>(2004), <얼굴 없는 것들>(2005), <청계천의 개>(2007)를 연출했고 그 외 다수의 미디어 작업을 병행해왔다. 현재 세번째 독립 장편영화 <줄탁동시> 후반작업과 다중정체성으로서의 디아스포라에 관한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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