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언론보도

언론보도

언론보도 지난 13일 개봉 후 입소문을 통해 잔잔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다큐멘터리 <쿠바의 연인>(연출 정호현 | 배급 시네마 달). 작품의 주인공이자 그 스스로가 연출자이기도 한 정호현
2013-01-15 10:38:46
아이공 <>

 

오는 1월 20일부터 2월 20일까지 홍대앞 미디어극장 아이공에서 '정호현 다큐멘터리특별전'이 개최된다. 성황리에 개봉하고 있는 '쿠바의 연인'의 감독은 자신의 가족을 통해 약 십년간 한국의 가족문화에 대해 사적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지난 1999년 27세의 나이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일본의 야마가타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평범하지 않은 평범'으로 초청되었던 정호현은 이 작품을 시작으로 약 십 년간 한국의 가부장제 가족문화에 대해 천착하기 시작한다.

현재까지 이와 관련된 7편의 작품을 제작한 정호현은 '엄마를 찾아서'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옥랑상을 수상(2004)하고, 샌프란시스코 국제 아시안아메리칸 영화제, 코펜하겐 다큐멘터리 영화제에 초청받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다큐멘터리 감독 중 한 명이다. 그녀의 작품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영화제에서도 호평 받는 이유는 자연스러워 익숙한 가부장제 가족문화에 대한 냉철하지만, 따뜻한 시선 때문이다.

1970년대 거시적 역사, 영웅서사에 기록될 수 없었던 여성, 소수자들은 비디오가 발명 되자마자 비디오로 개인의 서사를 구성해나가기 시작하며 비디오혁명을 일으켰다. 국내에서는 2000년대 초반 사적 다큐멘터리 화법, 사적 비디오의 영화문법을 갖고 있는 작품들이 소개되며 국내에서 크게 반향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정치/사회를 담아낸 거시적 다큐멘터리 관습과는 전혀 다른 불모지였던 사적 영역의 다큐멘터리의 역사를 만들어 간 것이다.

정호현의 '쿠바의 연인' 극장 개봉과 함께 사적 다큐멘터리를 약 십 년간 작업해온 정호현의 작품들을 조망하고자 한다. 또한 본 특별전을 통해 한국의 가부장제 가족문화와 개인-사회-국가의 관계도 함께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최초로 소개되는 '정호현 다큐멘터리 특별전'을 통해 정호현 식 새로운 사적 다큐멘터리 기법을 만날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 것이다.

 


 
 |  알림-새소식  |  운영자에게 쪽지보내기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사)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 대표 김연호 | 사업자등록번호 : 105-82-18378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30-8번지 2층 (121-836) | 2F 330-8 Seogyo-dong Mapo-gu Seoul Korea (121-836)
TEL 02)337-2873 | FAX 02)337-2856 | E-MAIL igong@igong.org